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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민 따돌린 끼리끼리 단일화쇼"…박영선 "거짓 대 미래 구도"

입력 2021-03-23 11:50 수정 2021-03-23 13:54

박영선 후보 "'실패한 시장이냐, 미래 시장이냐'의 구도"
안규백 의원 "여권 지지율 하락세, 일시적 현상"
강선우 대변인 "사퇴왕 vs 철수왕' 대결에서 단일화"
신영대 대변인 "조직 앞세운 오세훈 승리는 당연…충분히 이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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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후보 "'실패한 시장이냐, 미래 시장이냐'의 구도"
안규백 의원 "여권 지지율 하락세, 일시적 현상"
강선우 대변인 "사퇴왕 vs 철수왕' 대결에서 단일화"
신영대 대변인 "조직 앞세운 오세훈 승리는 당연…충분히 이길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국회에서 열린민주당 예방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국회에서 열린민주당 예방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되자 "서울의 미래 박영선 시장이냐, 낡고 실패한 시장이냐의 구도"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 구도는 확실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거짓말하는 시장이냐, 미래를 말하는 박영선이냐'의 구도"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다만 오 후보를 상대할 전략에 대해서는 "앞으로 저도 생각할 시간을 주셔야 하지 않겠느냐"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어 박 후보는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동참한 최 대표에게 "우리 뿌리는 하나다. 선거를 같이 열심히 하자"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후보의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안규백 민주당 의원은 최근 여권의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일시적 현상이다. 일희일비할 건 아니다"라며 "서울에서 공조직의 힘이 강하다. 당원들의 결의가 모이고 있어 충분히 자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민 무료 백신 접종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민 무료 백신 접종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당과 후보 캠프 내에서는 야권 단일화 과정을 비판하는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박 후보 측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사퇴왕 대 철수왕'의 대결에서 '사퇴왕'으로의 단일화가 이뤄졌을 뿐"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후보를 겨냥해 "스스로 '셀프탄핵'하며 서울시장직을 내팽개친 사람, 입만 열면 거짓말을 쏟아내는 사람, 남은 1년의 서울시정을 정치투쟁에만 쏟을 사람, 서울시장은 그런 사람에게 어울리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신영대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도 "야권 단일화 과정에 조직이 동원된 상황이어서 오 후보가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 후보의 과거 시정 실패와 최근의 의혹에 대해 공방을 벌이게 되면 우리 민주당 후보가 충분히 이길 수 있으리라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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