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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ON] "채무 관계 해결했다"…이근 대위 '빚투' 논란 일단락

입력 2020-10-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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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 대위, '빚투' 논란 일단락

유튜브에서 '가짜 사나이'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해군 특수 전단 출신 이근 대위.

이 대위는 지상파 예능에 출연할 뿐만 아니라 광고까지 촬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앞서 지난 2일 SNS에 이근 대위가 2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는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이른바 빚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재 이 대위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 빚을 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채무 논란이 사실임을 확인했고 과거 피해자와 여러 차례 금전 거래를 하면서 돈을 갚았다고 착각했었다고 밝혔는데요.

나아가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켜 모든 분께 죄송하다며 피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신상 털기 중단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피해자도 자신의 SNS에 채무 관계를 정리했고 감정 문제도 정리했다고 밝혔는데요.

두 당사자가 직접 만나 화해하면서 논란은 마무리된 것으로 보입니다.

■ BTS 소속사, 공모주 청약도 히트?

오늘(5일)부터 내일까지 그룹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일반 투자자 청약을 시작했습니다.

공모가는 13만 50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총 공모 금액은 9625억 5000만 원입니다.

이 중에 20%인 142만 6천 주가 일반 청약자에게 배정되는데요.

앞서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가 공모주 청약 열풍을 일으킨 바 있죠.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는 금빛 흐름에 힘입어서 카카오게임즈의 청약 증거금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관심이 뜨겁다 보니 만약 100조 원의 증거금이 몰린다면 개인 투자자들은 1억 원을 넣는다고 해도 한 주정도 밖에 받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빅히트가 공모주 청약에 새로운 기록을 쓰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디자이너 겐조' 코로나19로 사망

일본 출신의 패션디자이너 다카다 겐조가 코로나19로 어제 향년 81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어린 시절에도 패션 공부를 즐기던 겐조는 동양인 디자이너로는 최초로 파리 패션계에서 성공을 거두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1976년 그의 이름을 담은 브랜드 '겐조'가 만들어졌고 1970년대 큰 사이즈 스타일의 옷 이른바 '빅룩'을 선보이면서, 파리 패션계에서 자리매김했습니다.

브랜드 '겐조'는 1993년에 세계에서 가장 큰 명품 그룹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에 인수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1999년에 패션계에서 은퇴했던 다카다 겐조.

브랜드 겐조는 그가 "세계에 창의성과 색상을 불어 넣었다"며, "그를 그리워하고 항상 기억될 것"이라고 추모했습니다.

(화면출처 : 이근 대위 소셜미디어·JTBC '장르만 코미디'·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KSEAL'·Big Hit Lab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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