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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쓰고 조롱…코로나 위험성 과소평가했던 트럼프

입력 2020-10-02 20:12 수정 2020-10-0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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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해 왔죠. 마스크를 안 쓰고, 또 마스크 쓴 사람에게는 벗으라고 요구까지 했습니다.

모범을 보여야 할 대통령이 안일하게 대처하다 결국 감염까지 된 건데, 강현석 기자가 그동안의 발언과 행동을 짚어봤습니다.

[기자]

대선 유세에 나선 트럼프 대통령이 춤을 춥니다.

뒤편 지지자들은 모두 마스크를 썼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마스크는 보이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방역에 소홀한 모습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TV토론을 하면서 상대 후보의 마스크를 대놓고 조롱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대선 TV토론) : 난 바이든같이 마스크를 쓰지 않습니다. 바이든은 항상 마스크를 끼죠. 그는 항상 내가 본 가장 큰 마스크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기자회견 중엔 질문자에게 마스크를 벗으라고까지 요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마스크 좀 벗어 주세요. 벗을 수 있잖아요. (더 크게 말할게요. 좀 낫습니까?) 하, 낫네요. 낫습니다.]

마스크를 벗고 질문한 기자를 칭찬하기도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최근의 트위터 글 말인데요.) 목소리가 아주 선명하게 들리네요. 마스크를 안 벗는다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라요.]

이 밖에 질병통제센터장의 청문회 과정에서 '마스크는 백신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등 코로나가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자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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