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트위터 'takigare3' 한 남성과 아이가 누워있습니다.
아이가 칭얼거립니다.
남성이 눈을 뜨고 아이를 한번 보더니
그대로 팔꿈치로 아이의 머리를 내려찍습니다.
아이가 얼굴을 붙잡고 울음을 터트립니다.
실시간 인터넷 방송에 찍힌 모습입니다.
출처: 트위터 'takigare3' 일본 요미우리 신문 등은 "2살 아들을 때린 혐의로 25살 A 씨가 지난 17일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4일 저녁 9시 15분쯤 일어났습니다.
이날 A 씨 아내는 인터넷 방송을 하다가 자리를 비웠습니다.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방송은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그때 화면에 A 씨가 2살 아들을 때리는 장면이 찍혔습니다.
잠을 자다 일어나 아들의 머리를 팔꿈치로 내려찍은 겁니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지역 아동상담소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영상이 퍼지자 A 씨는 사과했습니다.
그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아들이 잠을 자지 않아 감정적으로 행동했다"며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에도 아이를 학대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