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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CEO 2개월 만에 '사의'…"정치적 상황 급변"

입력 2020-08-27 16:04 수정 2020-08-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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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출처-JTBC]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 최고경영자(CEO) 케빈 메이어가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CNN 등은 메이어가 직원들에게 사퇴 의사를 밝히는 편지를 보냈으며 회사도 이런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이 입수한 편지에는 "최근 몇주 동안 정치적 상황이 크게 변해왔다"며 "이런 상황에서 회사 구조를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왔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곧 해결책이 나오긴 하겠지만 내가 회사를 떠난다는 것을 무거운 마음으로 알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메이어는 지난 6월 오랫동안 몸담았던 월트 디즈니를 떠나 틱톡 CEO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하지만 안보 위협을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퇴출 압박 속에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메이어 후임은 바네사 파파스 북미, 호주, 뉴질랜드 담당 대표가 임시로 맡을 것이라고 CNN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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