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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잘하는 바이든 수상해"…또 등장한 트럼프의 약물 테스트 주장

입력 2020-08-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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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좌=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민주당 조 바이든 대선 후보에게 약물 테스트를 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워싱턴이그재미너와 인터뷰에서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11번의 후보 토론에서 바이든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았다"며 "왜 그렇게 못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러다 갑자기 버니 샌더스 의원을 상대로는 괜찮았다(ok against Bernie)"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실제로 11번의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토론을 했습니다.

대부분은 다자 토론이었지만 3월 15일은 버니 샌더스 의원과 양자 토론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렇게 주장하면서도 구체적인 증거는 내놓지 않았다고 미국 CNN 등은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지난 2016년 대선 당시에도 민주당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에서도 약물 검사를 받아보라고 한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11월 대선 전까지 3번의 토론을 앞두고 있습니다.

첫 번째 토론회는 다음 달 29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나머지 두 번은 10월 1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10월 22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립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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