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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옵티머스 막을 수 있었다…검찰이 흐지부지 덮어"

입력 2020-07-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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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옵티머스 막을 수 있었다…검찰이 흐지부지 덮어"

미래통합당은 22일 라임,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해 검찰과 금융당국이 정권 눈치 보기를 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에 실체적 진실 규명에 나서 달라고 촉구했다.

통합당 사모펀드 비리방지 및 피해구제 특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권도, 조사권도 없는 야당 특위가 2주간 활동으로 수많은 의혹을 마주했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고 진실 규명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요구했다.

특위는 성명서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2018년 서울중앙지검에 옵티머스와 관련한 수사를 의뢰하면서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를 수사해달라고 적시했으나 검찰은 이 사건을 1년간 방치하다가 흐지부지 덮어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시기는 NH증권이 옵티머스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던 때로, 만약 검찰이 정상적으로 수사하고 점검했다면 5천억원 규모의 옵티머스 사태는 미연에 막을 수 있었다"며 시간 벌어주기 의혹을 제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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