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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도서관 등 수도권 공공시설 10곳 운영 재개

입력 2020-07-20 08:14 수정 2020-07-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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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코로나19 때문에 강화했던 방역조치를 일부 풀면서 오늘(20일)부터 수도권에 있는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같은 공공시설들을 문을 열수 있게 됐습니다. 시설을 소독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해서 문체부 소속의 시설들은 모레부터 입장이 가능한데요. 많은 사람들이 몰리지 않도록 들어가는 인원이 제한됩니다. 전자출입명부도 써야합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수도권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문체부 소속 공공시설 10곳의 운영을 오늘부터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5월 29일 이후 약 50일 만입니다.

다만 곧바로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시설물 소독과 사전 예약이 필요해 실제 개관은 이틀 뒤인 22일부터 이뤄집니다.

전자출입명부 작성과 마스크 착용도 필수입니다.

또, 1m 이상 거리두기를 위해 이용자 수도 최대 30%로 제한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유흥주점이나 노래방 등 12종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 제한 조치 등은 계속 유지됩니다.

야구와 축구 등 프로 스포츠 관중 입장도 여전히 허용되지 않습니다.

고위험시설에 속하지 않는 PC방이나 300인 미만 소형학원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의무화 여부는 각 지자체에서 판단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운영 재개 시설에 대해 방역 조치 상황을 상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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