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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사태 선언해야 하나…도쿄, 하루 만에 107명 최대규모 확진

입력 2020-07-02 15:28 수정 2020-07-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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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3일 오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소재 도쿄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4월 13일 오전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 소재 도쿄역 인근 횡단보도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도쿄에서 긴급사태 해지 후 가장 많은 수가 코로나 19에 감염됐습니다.

오늘(2일) 니혼케이자이신문은 도쿄에서 107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에서 1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건 지난 5월 2일, 154명 이후 처음입니다.

5월 중순부터 확진자 수가 감소하자 도쿄는 5월 25일 긴급사태 선언을 해지했습니다.

하지만 6월 중순부터 확진자 수가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하루 확진자가 50~60명대까지 치솟다가 이번에 100명을 넘어선 겁니다.

NHK에 따르면 지금까지 도쿄 누적 확진자는 6399명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 9608명입니다.

상황이 이렇자 일각에선 다시 긴급사태를 선언해야 하는 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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