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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이순재씨 소속사 "전 매니저에게 사과한다"
입력 2020-07-01 15:04
수정 2020-07-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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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배우 이순재 씨 측이 '매니저 갑질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 씨의 소속사는 입장문을 내고 "코로나19로 급하게 사무실 이전을 하는 과정에서 전 매니저A씨의 근로계약서 작성을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매니저의 업무시간이 불규칙해 프리랜서로 생각하고 4대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는 "건강이 좋지 않은 이 씨 부인을 배려해 그동안의 매니저들이 먼저 분리수거 등의 일을 하겠다고 했었다"며 "이 씨 부인도 도움을 받는 일에 익숙해져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다만 머슴살이나 갑질이라는 표현은 실제에 비해서는 많이 과장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좀 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JTBC 온라인 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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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은 / 라이브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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