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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천항 러시아 선박서 불…화재 원인 조사 중

입력 2020-06-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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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6시 40분쯤 부산 감천항의 한 선박 수리 조선소에 접안해 있던 러시아 선박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엔진룸 내부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79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에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전원 제어 박스에서 분리돼 있던 전선에서 불이 났다는 선박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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