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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도심에 '거대한 폭포'…중국 남부 폭우 '4조원 피해'

입력 2020-06-25 21:20 수정 2020-06-2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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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심에 '거대한 폭포'…중국 남부 폭우 '4조원 피해'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도심 다리 밑으로 거대한 폭포가 만들어졌죠. 그리고 바로 옆 충칭시에서도 차가 물에 잠겨서 둥둥 떠다닙니다. 중국 남부지역을 강타한 폭우가 23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26개 성·시·자치구에서 천백만 명이 넘는 이재민이 나왔고 우리 돈 4조 천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2. "못 배워서 편의점 지키지"…20대 직원 폭행한 부부

누군가 강하게 밀치자 편의점 직원이 바닥에 나동그라집니다. 이 직원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입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2일 밤, 광주 산정동의 한 편의점에서 직원이 부부인 손님 두 명한테 맞았단 신고를 받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직원은 이 부부가 "못 배워서 편의점이나 지키고 있다"는 등의 막말과 욕설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밤새웠다면서요"…초등생들, 의료진에 응원 손편지

'무거운 방호복을 입고 우릴 지켜줘서 참 고맙습니다' 코로나19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대전 건양대병원에 50여 통의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대전 금동초등학교와 신평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보내온 건데요. '치료하느라 밤샛다면서요', '코로나가 끈나면 만이 쉬세요' 고사리손으로 꼭꼭 눌러 적은 한 글자 한 글자마다 의료진을 걱정하는 애틋하고 기특한 마음들이 담겨있습니다. 의료진은 "어린 학생들의 격려에 힘이 난다"면서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4. 염경엽 SK 감독, 경기 중 쓰러져…팀은 8연패에

상대팀 타자가 배트를 휘두르는 찰나 뒤에서 누가 쓰러지죠. 더그아웃에 있던 SK 염경엽 감독입니다. 염 감독은 두산과 더블헤더 첫 경기 2회 초에 갑자기 쓰러져서 구급차로 옮겨졌습니다. SK 구단은 "염 감독이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구급차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7연패에 열 개 팀 중 9위 SK는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다시 져서 8연패에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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