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후임병에 대리수능 부탁한 선임병 구속…"사안 무거워"

입력 2020-06-25 08:23 수정 2020-06-25 08:4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서울 중앙지법이 군 복무 중 후임병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리 응시하도록 한 23살 김모 씨에 대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씨는 서울 유명 사립대를 다니다가 입대한 후임병이 지난해 11월 14일 서울의 한 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수능시험을 대신 치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창훈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누군가는 정당하게 경쟁하지 못하고 패배하는 아픔을 겪었을 것으로 보여 사안이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