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비대위 '첫 회의' 분위기 어땠나?
한 달 전과 많이 달라져…오늘 분위기 밝아. 회의장 뒤편에도 '변화' 문구 강조
고위급만 '공개발언'하기로…문제 없나?
'모두발언' 모두 하다가 '봉숭아학당'되는 경우 많았어. 당의 정강·정책 바꾸는 TF 담당하고 있어
'정강·정책' 어떤 식으로 뜯어고치나?
'보수 가치 수호'보다는 '공동체 발전'에 중점. 코로나 이후 닥칠 변화, 선제적 대응 준비해야. 사회가 변하고 정당이 뒤쫓아가는 것에서 벗어나야
'정강·정책' 5·18도 들어가나?
사회적 비극에 공감할 수 있는 정당 되어야
청년들이 만드는 '당내 정당'은?
86세대 대체할 청년 정치인 필요한데…토양 부족. 젊은 정치인들에게 기회 안 주어져…야박해. 보수의 건강한 가치는 지키면서 새로운 정신담아야. 자유우파라는 단어만 강조하면 대결 구도 심해져
보수 진영 유력 주자들, 비대위에 영향?
당 먼저 재건하면 다양한 대권주자들 참여할 것
'선거 의혹' 민경욱에 대한 비대위 입장은?
보편적 눈높이에 어긋나는 정치인에 대해서는 짚고 넘어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