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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나들이 가서도 '생활방역'…일부 느슨한 모습도

입력 2020-05-17 19:49 수정 2020-05-18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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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황이 이런 만큼 한 사람 한 사람이 생활방역을 잘 지키는 게 어느 때보다 중요하죠. 저희 취재진이 교회와 공원 등 현장 곳곳을 둘러봤는데요. 대부분은 마스크도 거리두기도 신경쓰는 모습이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보였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교인들의 양옆과 앞뒤는 모두 비었습니다.

표시된 자리에만 앉아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평소 4분의 1만 자리에 앉을 수 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불편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몇몇 교인들은 복도나 식당에서 모니터를 보며 종교행사에 참여합니다.

공기 중 전파를 막기 위해 문도 열어뒀습니다.

손 소독과 발열체크는 물론이고,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는 일도 이젠 일상이 됐습니다.

주말 나들이 때 마스크는 필수입니다.

[한강공원 방문객 : 아이들하고 바람 쐬러 나왔는데, 마스크 챙기고 손소독제 간단히 가지고 나왔어요.]

그런데도 여전히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모습이 곳곳에서 잡힙니다.

방역당국은 연쇄 감염 우려가 여전한 만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을 이용할 땐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홍빛누리 / 영상그래픽 : 박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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