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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폭행 의혹' 입주민 출국금지…경찰 "금주 소환"

입력 2020-05-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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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비원 폭행 의혹' 입주민 출국금지…"금주 소환"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입주민 A씨를 출국 금지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또 A씨를 이번 주에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A씨는 이중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움직인 경비원 최씨에게 폭언과 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성폭행' 정준영 2심 징역 5년…최종훈 2년 6개월

집단 성폭행과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유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정준영에게 징역 5년, 최종훈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1심에서 각각 징역 6년과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3. n번방 처음 만든 '갓갓' 구속…"피해자에 죄송"

성 착취 영상물을 공유한 대화방, 'n번방'을 처음 만든 24살 A씨가 오늘(12일)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은 대화명 갓갓으로 알려진 대학생 A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오늘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A씨는 취재진과 만나,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A씨의 신상 공개 여부와 방법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4. '감염 석방' 노리고…미 교도소서 컵·마스크 돌려써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교도소에서 조기 석방을 노리고 일부러 코로나19에 감염되려는 시도를 한 수감자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달 26일 촬영된 교도소 안 CCTV에 휴식 공간에 모인 쉰 명의 재소자가 같은 컵으로 물을 마시고 마스크 하나를 돌려 쓰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 가운데 21명이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고의 감염 행위를 한 수감자들을 재판에 넘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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