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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 이후 첫 일요일…종교행사에 가보니

입력 2020-04-26 19:29 수정 2020-04-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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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좀 풀고 맞는 첫 일요일이죠. 교회·사찰·성당에는 오랜만에 종교활동을 하러 나온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예전과는 다른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고승혁 기자가 현장 다녀왔습니다.

[기자]

평소라면 모여 앉았겠지만 오늘은 띄엄띄엄 자리 잡았습니다.

[이해동/서울 연희동 : 너무 감격스러워요. 거의 3개월 정도 됐을 거예요. (사람들) 만나고 너무 기쁘고 빨리 코로나가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접촉을 막기 위해 공용 책과 성수는 치웠습니다.

성당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우선 손 소독을 해야 합니다.

저쪽에 보이는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도 체크합니다.

마지막으로 신자카드를 바코드 리더기에 찍어 누가 드나들었는지 확인합니다.

천주교는 서울 지역 모든 신자를 대상으로 성당 출입 여부를 바코드로 기록합니다.

일부 교회에서도 바코드를 활용해 교인의 출석을 확인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천지가 기성 교회에 잠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일상적인 취미 활동도 시작됐는데, 예전과는 다른 모습들이 눈에 띕니다.

서울 이태원의 한 헬스장입니다.

보시다시피 러닝머신을 하나 걸러 하나 띄어서 배치해 손님 간의 거리를 벌렸습니다.

운동기구의 손잡이와 의자 등 몸이 닿는 곳엔 수시로 소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재혁/헬스장 매니저 : 정부 지침상 단체 수업을 중단하라고 전달돼서 GX 수업 같은 경우 5월 이후에 추가로 정부에서 지침 내려오는 것에 따라서 진행될 예정이고]

한 대형 백화점은 패션쇼를 열었는데 업계 최초로 관객 없는 무관중으로 진행했습니다.

(영상그래픽 : 이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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