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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0대 확진자 다녀간 클럽엔 515명이…부산 '비상'

입력 2020-04-26 19:36 수정 2020-04-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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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첫 확진자로 알려진 31번째 환자가 두 달만에 퇴원했습니다. 오늘(26일)도 하루 사이 나온 환자가 10명으로 발표되면서 안정적인 상황이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만 부산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10대 확진 환자가 갔던 부산 클럽에 당시 5백 명 넘게 사람들이 있었고, 이 환자가 접촉한 사람도 백 명이 넘는 걸로 파악됐기 때문입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 확진 전 부산에 간 19세 남성 A씨와 접촉한 사람이 123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안병선/부산시 건강정책과장 : 대구 환자의 부산에서의 접촉자는 총 123분이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며…]

클럽이 107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특히 A씨가 클럽을 방문한 날엔 당초 예상했던 480명보다 많은 515명이 있었습니다.

클럽 안의 CCTV를 분석한 결과, 마스크를 끼지 않은 사람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부산시는 클럽 방문객과 종업원 등 515명 중 388명은 연락이 닿았지만, 나머지 127명은 안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입대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지난 17일 부산으로 가 이틀간 클럽과 주점 등을 방문했습니다.

부산 방문 사흘 뒤인 지난 20일 코로나 증상이 시작됐고, 23일 입대 과정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편, 대구 첫 확진자로 알려진 31번 환자는 24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지난 2월 1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한 지 두 달만 입니다.

(영상디자인 : 홍빛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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