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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유세장 잇단 위협…흉기 난동에 욕설·폭행까지

입력 2020-04-09 19:00

50대 남성, 오세훈 유세장서 '흉기 난동'
정의당 조명래, 대구서 유세 중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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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오세훈 유세장서 '흉기 난동'
정의당 조명래, 대구서 유세 중 봉변

 

[앵커]

선거전에 물리적 방해를 하거나 폭력 행위를 하는 이유도 있었죠?

[신혜원 반장]

네, 그렇습니다. 오늘(9일) 오전 서울 광진을에서 통합당 오세훈 후보의 유세장에 흉기를 들고 접근을 해서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금 경찰에 제압을 당하는 모습이 화면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오세훈 후보 측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오늘 오전 광진구 자양동 부근에서 선거운동을 진행 중이던 오세훈 후보에게 접근하다가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에 의해서 곧바로 제지됐다고 합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고석승 반장]

대구에서는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구 북갑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조명래 후보가 선거 유세 도중 봉변을 당했습니다. 어제 오후 조명래 후보가 거리 유세를 하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다가와 욕설을 하며 조명래 후보를 밀쳤습니다, 유세 차량에서. 그러더니 선거 유세 차량에 올라가 욕설을 하고 유세를 방해했는데요. 급기야 조명래 후보의 선거운동원을 폭행하기까지 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앵커]

정의당이 그 지역에서, 해당지역에서 선거 운동을 하면 안 된다, 이런 취지로 그랬다는데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폭력행위는 선거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죠. 선거전이 막판으로 가면서 과열되는 분위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화면제공 : 조명래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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