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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만명 이용하는 신도림역…확산 방지 '최전선'

입력 2020-03-13 07:20 수정 2020-03-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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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콜센터가 입주한 건물도 문제지만 확진자들이 타고 다녔던 버스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에 대한 불안감도 큽니다. 정부는 크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면서도 일단 수도권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콜센터가 있는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은 지하철 신도림역과 구로역 사이에 있습니다.

콜센터 확진자 대부분은 거의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했습니다.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사람은 하루 10만 명, 구로역은 4만 명이 넘습니다.

대중교통을 통해 무차별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단 우려가 나옵니다.

감염 확산을 막으려면 접촉자 관리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번 콜센터 사례는 확진자의 이동 경로가 넓고, 또 노출 기간도 길어서 접촉자를 찾아내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방역당국의 판단입니다.

그러면서 대중교통에 대한 지나친 불안을 경계했습니다.

[권준욱/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 좀 더 합리적인 판단이 필요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을 가질 필요까지는 없는 부분이 있다.]

전문가들은 강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김동현/한림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교수 : (수도권이) 신천지 그래프와 같이 놓고 보니까 밋밋해보이는 거지. 지금처럼 환자 뒤쫓아가선 못 쫓아가고,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펴야겠죠. 시간이 없어요.]

정부는 수도권 확산을 막는 데 방역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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