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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세우고 출장길 막히고…기업들 안팎 '셧다운'

입력 2020-03-02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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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기업들은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직원 가운데 환자가 나와서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 공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한국인의 입국을 막는 나라들 때문에 해외 출장을 못 가거나 행사를 취소한 곳도 있습니다.

성화선 기자입니다.

[기자]

경북 구미의 국가산업단지에선 최근 며칠새 대기업 공장 3곳이 멈췄습니다.

입주 직원 중에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카메라 부품을 생산하는 LG이노텍은 어제(1일)와 오늘 공장 한 곳을 폐쇄했습니다,

근처의 LG디스플레이도 일부 공장을 닫았습니다.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는 지난달 3명의 확진자가 나와 공장을 두 차례 세웠습니다.

오늘은 4번째 확진자가 나왔지만, 생산라인 근무자는 아니어서 공장을 멈추진 않았습니다.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면서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현대차 직원들은 수소에너지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출장길에 올랐다가 입국을 거부당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R&D센터는 착공식 없이 첫 삽을 떴습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한 조치입니다.

베트남에 공장을 둔 다른 우리 기업 중에도 국내 인력을 제때 보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곳이 늘고 있습니다.

코트라는 중소업체의 해외 진출이 막히지 않도록 기업이 원할 경우 현지 바이어를 대신 만나주는 서비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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