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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확진자 동선 따라 휴업…'미확인 소문'까지 확산

입력 2020-02-07 20:15 수정 2020-02-0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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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여러 점포들도 임시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확진자가 어디에 살았다, 직업이 뭐다, 이런 확인되지 않은 정보도 퍼지고 있습니다.

박민규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빵집입니다.

19번째 확진자가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이곳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된 뒤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단지 내에선 여러 소문이 떠돕니다.

[A씨/아파트 주민 : 이상한 소문이 막 돌아요. (확진자가 사는 곳이) '몇 단지다, 몇 단지다' 정확하지 않아요. 처음에 2단지라고 했다가 3단지, 4단지라고 했다가…]

[B씨/아파트 주민 : 텔레비전에 나왔잖아요. (확진자가) 의사 맞다고. (무슨 의사라고요?) 아니, 그런 것까지는 공개할 필요가 뭐 있어요.]

역시 임시휴업에 들어간 이 치킨집을 포함해서, 질병관리본부는 오늘(7일) 19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 환자가 어디 사는지는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확진자 가족이 어디서 일한다더라, 접촉자가 어느 학교 학부모라더라, 불안한데 정보는 부족하다 보니,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신중하자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C씨/아파트 주민 : 괜히 생활하면서 불안감에 휩싸일 필요는 없잖아요. 일단 질병관리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나면 거기 따라서…]

일대에선 문을 닫은 학교가 늘었습니다.

어제까지 학생들이 공부했던 학교는 오늘 급하게 임시휴업을 결정했습니다.

근처 다른 학교 3곳도 다음 주로 예정된 종업식을 당기면서 사실상 방학에 들어갔습니다.

[학교 관계자 : 서울시교육청에서 19일까지 전부 다 휴교하라는 모양이에요. 지침 내려왔어요.]

19번째 확진자가 방문했던 강남구의 한 호텔 레스토랑도 어제와 오늘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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