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정세균/국무총리 (어제) : 2월 4일 0시부터 당분간 중국 후베이성을 14일 이내 방문하거나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하겠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협의하에 제주특별법에 따른 무사증 입국제도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겠습니다.]
정부, 중국 거론 없는 부분 입국 제한조치
중국은 반발…"한국, WHO 결정 따라야"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1월 3일) : (각국 대중국 봉쇄 관련) : WHO 권고 정반대로 가고 있다. 이는 분명히 선의의 표시가 아니다.]
[싱하이밍/신임 주한 중국대사 (1일) : 한국, 중국인 입국금지 말아 달라]
강경화, '제한적 입국금지' 중국에 설명
[강경화/외교부 장관 (어제) : 외교마찰이 있다 하는 건 어폐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이런 조치에 대해서는 수시로 설명을 하고 통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마찰이 있다 하는 건 전혀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한적 입국금지…정치권 반응은?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 :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당·정 간의 고위 당·정 협의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오늘) : 한참 늦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부실합니다. 최근에 중국 전역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제한해야 합니다.]
제한적 입국금지
민주 "적절한 조치" vs 한국 "늑장·부실 대응"
[앵커]
조금 전 문재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총력 대응을 재차 강조하면서요. 부분적 입국 제한 조치에 대해서 국민 안전을 위해서 부득이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어요.
· 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국민 불안요소 적극 대응해야"
· 2주 내 중국 후베이성 방문 외국인 '입국금지'
[김영우/자유한국당 의원 : 입국금지, 정치적 비판이라더니 결국 하게 돼]
[김종배/시사평론가 : 정부의 '중국 일부 입국금지'는 어쩔 수 없는 양다리]
· 싱 주한중국대사 "한국, 중국인 입국금지 말아야"
[김영우/자유한국당 의원 : 싱 대사의 발언, 우리 정부에 지시하는 듯해]
· 싱 주한중국대사 "중국, 신종 코로나 통제 가능"
[김영우/자유한국당 의원 : 중국발 전염병 반복될 수 있어…선례 잘 만들어야]
[김종배/시사평론가 : 일본도 '중국 일부 지역 금지' 올림픽 같은 현실 고려]
· 강경화 "한·중 정부 긴밀 소통…마찰 없어"
[김영우/자유한국당 의원 : 외교부의 발언 신뢰할 수 없는 사례 많아]
[김종배/시사평론가 : 전면적 입국금지 취하면 중국과 마찰 불가피]
· 민주당 "중국인 입국금지 요구…인종혐오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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