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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지나치는 '반짝 광고'…길게 여운 남는 '위안부 광고'

입력 2019-12-19 21:14 수정 2019-12-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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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대학에 붙은 구인 광고입니다. 꽤 괜찮은 조건이지요. 학력도 경력도 필요 없습니다. 뭔가 싶어서 QR 코드를 찍어보면 의문이 풀립니다. 서울의 명동 지하철역에도 비슷한 광고가 있는데요. 모두 긴 여운을 주고 있습니다.

윤두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북 경산 대구가톨릭대

경력 : 경력무관
학력 : 학력무관
나이 : 나이무관
급여 : 월 300 이상

"속았다"

그리고 90년 전
"그들도 속았다"

[고 김복동 할머니 : 공장에 가는데 죽기야 하겠나. 공장이 아니고 일본군을 상대하는 공장이었습니다.]

[엄규성/대구가톨릭대 광고홍보학과 : 역사라고 생각하면 멀게만 느껴지기 쉬운데 어떻게 하면 직접적으로 와닿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서울 충무로역

그냥 지나치면…사라지는 소녀

기억하지 않으면 되풀이됩니다

기억하지 않으면 진실은 사라집니다

맙소사! 80년도 더 된 일을 기억하냐고?

기억하지 않으면, 진실은 사라집니다

(화면제공 : 서울시 유튜브)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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