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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수하물 '타깃'…이탈리아 공항 '도난 경계령'

입력 2019-11-20 09:03 수정 2019-11-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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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우로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면서 곳곳이 잠긴 이탈리아 베네치아 소식 계속 전해드렸었습니다. 이제 바닷물이 빠지면서 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드러나고 있는데요, 역시 물이 들어찼던 산마르코 대성당이 큰 손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산마르코 대성당 상태가 어느 정도인건가요?

[기자]

네, 산마르코대성당, 9세기에 세워진 비잔틴 양식의 대표 건축물인데요.

성당 측은 이번 수해로 대리석 기둥 등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소금물에 오랫동안 잠기는 바람에 원형을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침식되고 변색된 것입니다.

868년에 처음 지어진 이 건축물은 베네치아를 방문하는 관광객이라면 대부분 찾는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 한국인 겨냥 이탈리아 공항 수하물 도난 경계령

다음은 최근 이탈리아 공항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고가의 면세품 도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올해 이탈리아 로마의 관문인 피우미치노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이같은 면세품 도난 사고가 12건이나 발생했습니다.

작년에는 비슷한 사례가 7건가량 신고됐습니다.

밀라노와 베네치아 등 우리나라 국적 항공사들이 취항하는 도시로 범위를 넓히면 더 많은 사례가 있을 것으로 항공사들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항공사 측은 승객들의 신고를 토대로 현지 경찰에 도난이 의심스러운 지점에 대한 점검과 조사를 요청했지만, 눈에 띄는 변화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에 대한 압박 무역협상과 관련해서요. "내가 좋아하는 합의를 중국은 해야하고 아니면 끝"이라고 했습니다.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또 커지는 상황인데 밤사이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을 했고, 국제 유가가 급락을 했네요?

[기자]

■ 제유가 급락…미·중 무역합의 '불확실성'

네, 그렇습니다.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이는데,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시간 1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에 실물이 건네질 서부텍사스산원유는 배럴당 3.2% 내린 55.2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선물거래소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배럴당 2.5%가량 떨어진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제금값도 보합권에 머무르는 등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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