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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 24년 4개월 활동 마감…은퇴 선언

입력 2019-11-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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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이 19일 한국기원에 '프로기사 사직서'를 내고 은퇴 하겠다고 했습니다.

전남 신안 비금도 출신의 바둑 신동으로 열두 살에 입단한 이 9단은 공격적인 기풍을 앞세워서 24년 4개월 동안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후배 기사들을 이기기 어렵고 개인적으로 많이 지쳐서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은퇴를 시사했습니다.

이 9단은 3년 전 인공지능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1승 4패로 졌지만 인간이 기록한 유일한 1승의 주인공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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