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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추락 헬기 전방위 수색…잠수요원 투입"

입력 2019-11-01 08:48 수정 2019-11-04 22:32

'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 관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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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인근 해상 소방헬기 추락' 관련 브리핑

어젯밤 11시 26분 독도서 이륙한 뒤 바다로 추락
어선서 응급환자 요청에 헬기 출동
추락 헬기에 환자·소방대원 등 7명 탑승
오늘 27대 500여명 등 8시 30분 잠수요원 투입
기상 상황 8시 기점으로 좋아져 헬기 이동중


성호선/영남 119 특수구조대장 : 중앙119 구조본부 소방헬기 추락 상황보고에 대해서 브리핑 실시하겠습니다.

사고 일시는 2019년 10월 31일 23시 26분에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119 신고 접수가 되었습니다.

장소는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서남쪽 방향 200~300m 지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개요는 조업 중에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가 있어 경북119 상황실로부터 중앙119 구조본부 소방헬기로 환자 이송 요청이 있어 출동을 나갔다가 헬기가 이륙한 후 2분 이내에 해상 추락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헬기 재원은 에어버스 EC225 헬기로서 2016년 3월에 도입한 헬기입니다. 탑승인원은 28명입니다.

사고 난 헬기의 실제 탑승인원은 7명으로서 소방 5, 환자 1, 보호자 1이 되겠습니다.

시간대별 조치사항으로서는 23시 22분에 중앙119 구조본부 소방헬기 독도에 착륙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하였습니다.

23시 26분에 독도경비대장으로부터 소방헬기가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고내용은 헬기가 추락하였고 거리는 200~300m 추정, 자체 보트로 현장에 가보겠다고 했습니다.

금일 0시 05분 야간수색을 실시하였는데 헬기 등 총 13대를 투입하여 하였으나 지금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금일 새벽 2시에 울릉도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였고 금일 새벽 3시 17분에 중앙119 구조대원 23명이 독도수중수색을 위하여 포항 항공대에 대기 중에 있다가 아침 8시 30분에 현장으로 출동 나갔습니다.

그리고 중앙119구조본부장과 청장님은 부산 소방헬기를 통해서 현재 독도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금일 수색 계획입니다. 금일 총 27대 522명을 투입하여, 특히 08시 30분에 잠수요원 31명, 독도헬기 추락 현장에 직접 투입하여 수중수색을 할 예정입니다.

2차로 추가로 중앙119 구조본부 2차 잠수대원도 투입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이상 언론 브리핑을 마치고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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