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겸이 2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8라운드 ASA 6000 클래스에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8라운드 우승으로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올 시즌 챔피언십 포인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위 김재현(볼가스 레이싱)과 격차가 17점으로, 27일 이어지는 9라운드 경기에서 매우 유리한 입장이 됐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김종겸이 두 시즌 연속 챔피언이 된다면 지난 2011년, 2012년 김의수 제일제당 레이싱 감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연속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
이강오 기자 lgo233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