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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뉴 미니 클럽맨' 출시…3640만원부터

입력 2019-10-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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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뉴 미니 클럽맨' 출시…3640만원부터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가 21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카페 ‘포비 베이직’에서 '뉴 미니 클럽맨'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신차는 2015년 출시된 3세대 클럽맨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확장된 전면부 그릴과 최신 유니언잭 디자인의 후미등 등을 통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아이폰을 차량에 무선으로 연결하는 애플 카플레이를 쿠퍼 하이트림 모델 이상에 기본 적용했다.

국내에는 가솔린 모델 2종과 디젤 모델 3종 등 모두 6종이 출시된다. 향후 고성능 모델인 '뉴 미니 JCW 클럽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솔린 3기통 엔진 모델은 최고 출력이 136마력이며 4기통 엔진 모델의 최고출력은 192마력이다.

디젤 모델은 모두 4기통 엔진을 탑재했으며 트림별 최고출력은 150마력과 190마력이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인 쿠퍼 3640만원, 쿠퍼 하이트림 4190만원, 쿠퍼S 4760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쿠퍼D 4000만원, 쿠퍼D 하이트림 4380만원, 쿠퍼SD 4980만원이다.

나정훈 브랜드 담당 매니저는 “클럽맨의 경우 남성 고객의 비율이 49.6%로 거의 절반에 가깝고, 중장년층은 물론 60대 남성 고객들에게도 젠틀함을 무기로 어필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절제미와 원숙미에 캐주얼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더한 만큼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모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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