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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중국발 미세먼지 기승

입력 2019-10-21 08:53 수정 2019-10-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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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중국발 미세먼지 기승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전라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졌습니다. 특히 충남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이미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미세먼지가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한반도로 들어왔기 때문인데 오늘 오후에 또다시 많은 양의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벽 6시를 기해 서울 등 수도권에는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공공차량 2부제가 실시되고 공공사업장의 운영은 단축됩니다.

2. 민통선 밖 멧돼지서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멧돼지가 10마리로 늘었습니다. 이번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점은 경기도 연천 민통선에서 남쪽으로 약 3㎞ 떨어진 곳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훨씬 광범위하게 바이러스가 번진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3. "공수처법 우선" vs "저지"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으로 올라온 법안들 가운데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설치법을 검·경수사권 조정법과 선거법에 앞서 먼저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공수처 사법 개악을 막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4. 정경심 조사 마무리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사모펀드, 자녀 입시 의혹 등에 대해서 사실상 조사를 마무리한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이번 주에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 교수 건강상태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시위대 '반중 정서' 고조

복면금지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가 중국계 은행과 점포 등을 집중 공격하고 있습니다. 반중 정서를 격렬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시위를 이끌고 있는 시민단체 대표와 야당 정치인 등이 백색 테러를 당하고 경찰의 강경 진압이 잇따르자 시위대는 그 배후에 중국이 있다며 더욱 반발하고 있습니다.

6. 러시아 20명 사망·실종

러시아 시베리아에 있는 댐이 무너지면서 20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 금을 채굴하기 위해 허가를 받지 않고 세운 댐으로, 안전 규정을 위반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7. "공수처법 대표발의 안 해"

진성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토요일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서 "2012년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이 공수처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공수처 법을 대표 발의한 적도 공동 발의자로 참여한 적도 없다"며 적극 부인했습니다. 이후 진성준 전 의원은 "확인 결과 대표 발의자는 이재오 전 의원이었다며 기억 착오였다고 사과했습니다.

8. 분양가상한제 다음주 시행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관련 법안이 내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다음주 시행이 될 예정입니다. 적용 지역은 선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초순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9. 종교지도자 초청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종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엽니다. 국론분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종교 지도자들에게 통합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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