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설리, 자택서 숨진 채 발견…자택에선 심경 적힌 메모지도…
[설리/(본명:최진리) JTBC2 '악플의 밤' : 나는 실제 내 생활은 너무 구렁텅이인데 여기 바깥에서는 밝은 척하는 게… 너무 이게 사람들한테 내가 거짓말하고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는데… 어떤 사람이든 다 뒤에 어두운 부분이 있는데 바깥에서는 안 그런 척하고 사는 거다,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살지 말라 해서. 그냥 되게 양면성 있게 살아가고 있어요. 지금.]
'악플' 탓에 은퇴 선언했지만…
최근엔 극복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목숨까지 위협하는 '악플'… 대책은 없나?[앵커]
어제(14일)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연예인 설리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소식 이슈ON 첫 번째 이슈로 짚어보겠습니다.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나와 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예상치 못한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 설리, 어제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방송 녹화일에 성남 자택서 매니저가 발견
· 경찰, 설리 심경 담긴 노트 발견
· 설리 비보에 SM 소속 가수들 올스톱
· SM "유가족 뜻에 따라, 팬들 위한 조문 장소 마련"
· 설리, 악플 고통 호소하며 그룹 f(x) 탈퇴
· 올해 들어 가수·MC·배우로 전방위 활약
· 연예계 동료들, 악플러 쓴소리 "얼굴 없는 살인자"
· 설리 사망, 악플 심각성 대두 "처벌 강화해달라"
· 연예인도 감정노동자…"악플 금지법 만들자"
· 외신 "설리, 온라인에서 심하게 공격받아"
· WP "K팝 스타 정신건강 지원 부족" 지적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