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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국감, '광화문 집회' 공방…"내란선동" 고발장도

입력 2019-10-04 15:03 수정 2019-10-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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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선 어제(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보수단체 집회를 두고 국감장에서는 논쟁이 뜨거웠습니다. 어떤 이야기 오갔는지 들어보시겠습니다.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오늘, 국회)

[김한정/더불어민주당 의원 : 어제 집회를 보니까 평화 집회 수준을 넘어섰어요. '청와대를 공격하자' 김영우 의원 여기 (명단)에 이름이 올라와 있던데 그 김영우 의원 아니시죠? 맞습니까? 동의하셨습니까? (네. 맞습니다) 아, 동의를 하셨다고요.]

[김영우/자유한국당 의원 : 마치 내란선동에 가담한 것처럼 말씀하셨어요. 정말 잘못됐다, 불쾌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 : 일주일 전 서초동 집회에서 경찰이 폭행당한 일 있습니까?]

[민갑룡/경찰청장 : 없는 걸로 보고받았습니다.]

[소병훈/더불어민주당 의원 : 어제 광화문 집회에서 경찰이 폭행당했습니까?]

[민갑룡/경찰청장 : 일부 몸싸움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완수/자유한국당 의원 : 어제 역대 최대 인파가 참여하다 보니까 정부, 여당, 청와대가 아주 깜짝 놀란 것 같습니다. 동원된 인력이다, 내란을 선동했다. 아직도 정부 여당이 정신 못 차리는 겁니다. 어제 집회가 그렇게 폭력적이었어요? 그렇게 불법적이었어요?]

[민갑룡/경찰청장 : 대다수는 평화적으로 집회를 했습니다만 일부 폭력 행위가 있었습니다.]

경찰청 국감 '광화문 집회'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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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국정감사, 광화문 집회 '내란선동' 여야 공방
· '조국 퇴진' 청와대 행진…폭력시위 46명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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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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