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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갯바위서 낚시하던 40대, 바다로 추락해 숨져

입력 2019-10-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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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는 40대 낚시객이 갯바위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3일 오후 2시 18분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김모 씨가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가 김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김씨가 너울성 파도로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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