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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류석춘 비판 학생, 패배자"…거세지는 '망언'

입력 2019-10-03 20:54 수정 2019-10-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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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처럼 왜곡된 역사 인식은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망언의 수위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일종족주의' 저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는 류석춘 연세대 교수의 발언을 문제 삼은 학생을 '패배자'라고도 비난했습니다.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반일종족주의' 저자인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의 유튜브 영상입니다.

[이영훈/전 서울대 교수 : 사창가 여인들을 창녀다 매춘부다 불렀던 것인데 좀 더 고급의 '위안부'라는 용어로 정의를 했던 것인데.]

'위안부는 사실상 매춘부였다'는 류석춘 연세대 교수의 망언을 옹호하며 황당한 주장도 펼칩니다.

[이영훈/전 서울대 교수 : 일본군 위안부와 1950~1960년대 한국의 민간 위안부나 미군 위안부 어느 쪽이 더 좋았을까요? 솔직하게 대답해봅시다.]

오히려 류 교수를 문제 삼고 언론에 제보한 연세대 학생을 비난합니다.

[이영훈/전 서울대 교수 : (류 교수를) 파멸시키기 위해 이미 그 행위(녹음)를 한 학생의 영혼은 파괴됐으며 인생의 패배자로 전락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부 젊은 유튜버들도 이들의 왜곡된 주장을 빠르게 퍼나르고 있습니다.

[유튜버 : 그런데 그 미개한 조선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런 걸 이해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이 씨가 교장으로 있는 이승만 학당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구독자 행사와 강의 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성현/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교수 : 일본 극우파가 2000년대 중반부터 사쿠라 채널이라고 하는데. 방송, 언론, 더 나아가서는 유튜브. 그런 것들을 장악하려는 시도들을 합니다. 한국에서는 최근에 이승만 학당에서 만든 이승만 TV가 그런 역할들을 하는 거죠.]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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