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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안 마시고 유니클로 안 입어"…이례적 장기화 왜?

입력 2019-08-02 15:26 수정 2019-08-1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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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 일본의 조치가 발표가 됐기 때문에 그동안의 국민운동식으로 벌어졌던 불매운동에 대한 것도 단계가 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 일 제품 불매운동 확산…"49싶어도 45지 말자"
· 아베 최측근 "불매운동? 반드시 한국에 돌아간다"
· 유니클로 종로3가점에 걸린 '임대' 현수막
· 유니클로 측 "불매운동가 무관한 계약 만료"

일본제품 불매운동만 보아도 과거와 다른 양상들을 보이고 있는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요. 어떻게 다른지 전문가의 의견 들어보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김윤태/고려대 공공사회학전공 교수 (JTBC '뉴스ON' 통화) : 과거에 우리 한국의 불매운동은 일본과 역사 논쟁에서 비롯된 그런 자발적인 운동이었지만 사실은 일시적인 경향으로 그치는 데 비해서 현재 우리 한국에서의 불매 운동은 일본의 잘못된 수출규제정책과 보복이다. 이런 국민들의 판단에 의해서 일어난 운동이고 SNS를 통해서 자발적인 시민참여가 이루어지고 위로부터 동원하는 어떤 정치적인 운동이 아니라 자발적인 소비자의 생활운동, 문화운동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 "아사히 안 마시고 유니클로 안 입어"…이례적 장기화
· 일 제품 불매운동 한 달…소비재에서 영화·책까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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