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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제 "미국, 일 수출규제 심각하게 받아들여…역할론 고민"

입력 2019-07-25 09:53 수정 2019-07-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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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조치로 인한 우려와 부정적 영향 등을 미국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조윤제 주미대사가 밝혔습니다. 미국이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어제(24일) 워싱턴에 도착한 데 이어 오늘은 한국 의원단이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워싱턴을 연결합니다

임종주 특파원, 먼저 일본의 일방적인 수출규제 조치가 불러온 파장과 관련해 조윤제 주미대사가 밝힌 미국 측의 반응부터 살펴보죠.

[기자]

조윤제 주미대사는 오늘, 워싱턴 특파원 간담회에서 일본의 일방적 무역 조치의 부당성과 그로 인한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리 우려와 관점을 미국 측에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한·미·일 안보 협력 관계가 손상될 우려와 함께 미국기업에 미칠 피해 가능성에 대해 이곳 조야의 주의를 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미국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윤제/주미대사 : 현재 미국측은 자신들이 이에 대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나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일 양국이 외교적 해결 방안을 찾아가기를 희망하고 있고, 그런 과정에서 도움이 된다면 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한국 의원단도 오늘 워싱턴에 도착했죠?

[기자]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한 우리 의원단이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하기 오늘 워싱턴에 왔습니다.

의원단은 한·미·일 3국 의회 차원의 만남이 될 이번 회의에서 일본의 조치가 가져올 한·미·일 3각 협력에 대한 악영향과 미국 경제에 미칠 우려되는 측면을 다각적인 각도에서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문희상 의장의 친서와 일본 조치에 대한 외통위 규탄 결의안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워싱턴에 도착해 대미 설득 작업에 들어간 산업통상자원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내일 윌버 로스 상무장관을 만나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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