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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여성 불법촬영…김성준 전 SBS 앵커 입건

입력 2019-07-0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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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김성준 전 SBS 앵커를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지난 3일, 김 전 앵커는 영등포구청역에서 한 여성의 신체 일부를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몰래 찍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김 전 앵커의 스마트폰을 압수했고,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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