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잔혹한 범행으로 국민들의 공분을 샀죠. 제주 전 남편 살인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이 어제(1일)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과 검찰이 피해자의 시신을 찾지 못한 상태, 그러니까 시신 없는 살인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검찰은 고유정의 계획적인 범행으로 판단하고 혐의 입증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반면 고유정 측은 우발적인 살인이라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법적 공방이 예상됩니다. 박지훈 변호사와 관련 쟁점들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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