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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허가 취소…"코오롱생명과학 '허위자료' 확인"

입력 2019-05-28 15:32 수정 2019-06-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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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 인보사 >, 어떤 뉴스인가요?

[강찬호/50대 공감 위원 : 국내 업체가 개발한 세계 최초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에 대한 성분 논란이 일어 식약처가 판매를 중단시켰었죠. 성분을 조사해보니, 자료에 나와 있는 연골세포가 아닌 발암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줬는데요. 식약처가 오늘(28일) 인보사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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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연/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 :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출했던 자료가 허위로 밝혀짐에 따라서 5월 28일 자로 인보사 케이주에 대한 품목 허가를 취소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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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50대 공감 위원 : 가장 큰 문제는 코오롱생명과학이 주요 성분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서도 인보사를 판매했다는 것입니다. '실수였다'는 그동안의 해명과 배치되는 부분인데요. 한편, 인보사를 투여한 환자 244명은 오늘 중 코오롱생명과학 등을 상대로 25억 상당의 집단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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