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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10주기' 정치권 집결…한국당은 대표단 참석

입력 2019-05-23 07:24 수정 2019-05-23 09:22

황교안 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는 불참
부시 전 미 대통령, 추도사 낭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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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는 불참
부시 전 미 대통령, 추도사 낭독 예정


[앵커]

오늘 5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열립니다. 여야 4당 대표가 참석을 하고 장외투쟁 일정을 이유로 들어서 황교안 대표가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는 자유한국당은 대표단을 보냅니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늘 추도사를 합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 추도식이 열립니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과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정·청 인사들이 모두 모입니다.

노 전 대통령과 같은 기간 재임했던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도 참석해 추도사를 읽을 예정입니다.

퇴임 후 '전업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부시 전 대통령은 직접 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를 유족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추도식은 추모 영상 상영과 추모 공연,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자유한국당의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참석하지 않고, 조경태 최고위원 등으로 이뤄진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은 모친상을 치르느라 참석하지 못합니다.

노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지냈던 김경수 경남지사도 항소심 공판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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