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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천 별장 출입 의사도"…성범죄 가해자 추가 지목

입력 2019-05-23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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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학의 사건에 또 다른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김 전 차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온 여성이 윤중천 씨 원주 별장에 드나들었던 의사 1명을 추가 가해자로 지목했습니다.

이예원 기자입니다.

[기자]

김학의 전 차관의 성폭행 범죄를 주장해 온 여성 최모 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대형 병원 출신의 의사 A씨에게 성범죄 피해를 당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한 것입니다.

최씨는 과거 검찰 조사에서도 2008년 5월 무렵, 건설업자 윤중천 씨 강요로 A씨에게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상해를 입어 병원 진료도 받게 됐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사 A씨는 윤씨의 원주 별장에 자주 드나든 인물로 전해집니다.

최씨 측은 A씨에 대해서도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A씨가 폭행과 협박을 한 정황은 아직 확보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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