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 전 대통령 디스크 외부 진료…"건강 나빠진 건 아냐"

입력 2019-05-08 21:04 수정 2019-05-08 22:5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구치소에 계속 수감돼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형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뒤에 처음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허리 디스크와 관련한 검진을 받기 위해서라는데, 법무부는 특별히 건강이 나빠져서 병원을 찾은 것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공다솜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8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은 서울 성모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습니다.

허리 디스크 등의 통증을 호소해 검진을 받기 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형 집행을 정지해달라는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뒤 구치소 밖에서 받은 첫 진료입니다.

서울중앙지검은 병원 기록 등을 참고해 구치소 생활이 힘들 만큼 건강이 나쁘지는 않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오늘 진료 역시 특별히 건강이 나빠져서 받은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주기적으로 외부 진료를 받겠다는 요청을 허가해줬다는 것입니다.

관련기사

박근혜 전 대통령, 서울성모병원에서 건강검진 받고 있어 박근혜, 계속 구치소 수감…'석방할 정도 아니다' 결론 보수야당 '박근혜 형 집행정지' 촉구…극우단체 집회도 또 꺼내든 '태블릿PC 조작설'…가짜뉴스 동원 "박근혜 석방"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