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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마약 7번 했다"…손등 상처도 '주사 자국' 시인

입력 2019-04-30 20:43 수정 2019-04-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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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우 박유천 씨의 마약 투약 횟수가 7번으로 늘어났습니다. 어제(29일) 처음으로 자백을 하고 나서 알려지지 않은 2건의 범행까지 인정을 했습니다.

신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마약을 투약했다고 어제 처음으로 인정한 배우 박유천씨의 혐의가 늘어났습니다.

지난해에 1번, 올해 2~3월의 6번을 포함해 모두 7번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결백을 주장했고, 이후 5번을 투약했다고 했지만 결국 새로운 범행까지 털어놓은 것입니다.

손등의 상처에 대해서는 다쳐서 생긴 것과 주사 자국이 같이 있었다는 것도 시인했다고 합니다.

또 마약은 총 3번 사들였다고 인정했습니다.

다만 마약을 구매한 횟수와 입수 경로 등에 대해 일부는 공범인 남양유업 창업주 손녀 황하나 씨와 진술이 달라 경찰이 추가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박씨와 황씨는 마약을 권유한 것이 상대방이라며 서로 엇갈린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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