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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박유천 구속영장 발부…"증거인멸 우려"

입력 2019-04-26 20:45 수정 2019-04-26 21:36

박씨 측 "어떻게 마약이 몸에 들어왔는지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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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 측 "어떻게 마약이 몸에 들어왔는지 확인 중"


[앵커]

마약을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유천 씨, 조금 전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발부됐다는 소식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김필준 기자, 이제 박유천 씨는 구속된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된 것인데. 법원의 판단 근거가 무엇입니까?

[기자]

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배우 박유천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으로 박씨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최대 10일간 조사를 받게 됩니다. 

이후 검찰로 넘기게 됩니다. 

[앵커]

박유천 씨는 그동안 계속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다, 혐의를 부인하지 않았습니까? 오늘(26일) 영장심사에서도 같은 주장이었나요?

[기자]

그렇습니다. 박씨는 올해 2월부터 5차례 걸쳐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과수의 마약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고 이에따라 경찰이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씨는 "어떻게 마약이 몸 안에 들어왔는지 확인 중"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영장심사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박씨 측이 영장심사에서 "왜 양성반응이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취지로 여전히 자신의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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