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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 준비 돌입한 국회…한국당 "인사가 망사, 철저 검증"

입력 2019-03-09 21:26 수정 2019-03-10 18:05

국회의원 장관 후보자 '전문성' 철저 검증
청문회, 3월 마지막 주 열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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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장관 후보자 '전문성' 철저 검증
청문회, 3월 마지막 주 열릴 예정

[앵커]

어제(8일) 청와대가 개각 인사를 발표하면서 야당은 일부 후보자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3월 임시국회는 이렇게 먼저 청문 정국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노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논평을 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인사는 망사가 됐다", "무자격 장관 지명자들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벼렀습니다.

국회의원인 박영선 후보자와 진영 후보자에게는 주로 전문성을 따진다는 계획입니다.

상임위별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게는 과거 사드 배치 관련 언급 등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게는 대기업 사외이사 경력을 문제삼을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무조건적인 낙마를 위한 청문회가 아니라 장관으로서의 전문성과 자질을 검증하는 청문회가 돼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문회는 국회 일정을 감안했을 때 3월 마지막주에 열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문회에 앞서 선거법 개정안을 두고 정치권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간신히 연 3월 민생 국회에도 곳곳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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