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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확산…경찰, 클럽 버닝썬·역삼지구대 압수수색

입력 2019-02-15 10:17 수정 2019-02-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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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럽 안에서 마약을 투약하고 성범죄도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버닝썬에 대해서 경찰이 클럽 관계자들 소환조사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압수수색도 했습니다. 경찰과의 유착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서 인근 지구대도 압수수색 대상이 됐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수사관 35명을 보내 클럽 버닝썬과 역삼지구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버닝썬과 관련된 의혹은 크게 3가지입니다.

먼저 클럽 안에서 고객들이 마약 투여를 하고, 클럽이 마약 유통에 관여했는지 여부입니다.

또 안에서 일어났다는 성범죄와 불법 영상물 유포에 클럽이 관여했는지 입니다.

클럽과 인근 지구대가 유착됐는지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박창환/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 CCTV 작동하는지도 확인했고, (CCTV가) 작동되는 부분과 작동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도 확인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그제(13일) 클럽 대표 이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습니다.

마약 관련이나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 의혹 등을 물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이 대표를 포함한 클럽 관계자 등을 계속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영상디자인 : 송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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