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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병역특례 '봉사 조작' 논란…이용대 "착오 자진신고"

입력 2018-12-04 21:26 수정 2018-12-0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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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배드민턴 이용대 선수가 병역특례자로서 봉사활동 자료를 거짓으로 꾸몄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은 스포츠 스타들이 봉사 활동을 조작하려고 한 것인데, 축구 장현수, 유도 안바울에 이어 벌써 3번째입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대표에서는 은퇴했지만, 지난달 국제대회에 복귀한 이용대는 여전히 팬들의 환호와 함께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배드민턴을 대표하는 스타인데, 병역 특례 의무 사항인 봉사활동 자료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봉사활동 544시간을 모두 채웠다며 제출한 증거 자료가 되레 논란을 키웠습니다.

같은 사진인 것 같은데, 서로 다른 날 봉사활동을 한 증빙 자료로 내세웠습니다.

또 밀양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대회를 치른 날 도중에 서울 왕복을 한 시간이 너무 짧아 의구심이 듭니다.

이용대는 "행정 처리 과정에서 시간을 잘못 계산하거나 사진 자료가 부족한 점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병무청에 자진신고를 했고 만약 부족하다면 반드시 보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장현수 안바울에 이어 또다시 봉사활동 서류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팬들의 실망은 더 커졌습니다.

봉사활동 자료 제출은 병역특례 혜택에 따른 의무 사항이지만, 다들 너무 소홀하게 여기고 있는 것입니다.

국회는 사흘 뒤, 병역특례를 받은 예술·체육계 인사들을 증인으로 불러 청문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자료제공 :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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