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내년도 예산안 심사 중에 있습니다, 국회. 야당 예결위 간사인 장제원 의원 얘기를 한 번 해볼텐데, 김수현 정책실장이 직접 국회 예결위 소위에 나와라, 그렇게 주장하고 있어서 말이죠. 그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장제원/예결위 자유한국당 간사 (국회 예산심의 중간 브리핑 / 어제) : 김수현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이 직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소위나 최소한 소소위에 출석하여 책임 있게 야당과 2019년 예산안 심사에 임할 것을 공식 제안합니다.
[장제원/예결위 자유한국당 간사 (국회 예산심의 백브리핑 / 어제) : 현직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사실상 경질된 사람 아닙니까. 이 분이 어떤 권한을 가지고 (예산을 논의) 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에게 직보할 수 있는 (김수현) 신임 정책실장하고 머리를 맞대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이 아닌가 해서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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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래서요. 어제(11일) 얘기였고, 오늘은 김수현 실장이 직접 예결위 전체회의장에 나왔습니다. 그런데 소위에 나와라, 다시 한 번 장제원 의원이 얘기를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거부 입장을 밝혔죠?
· 김수현 정책실장 국회 예결위 '깜짝' 참석
· 김수현 "예결위 소위원회 참여는 본분 아냐"
· 한국당 "김수현, 예결위 소위라도 출석해야"
· 민주당 "부총리 교체와 예산안 심의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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