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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투' 서지현 검사, 안태근·국가 상대 1억 손배소

입력 2018-11-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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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투' 서지현 검사, 안태근·국가 상대 1억 손배소

지난 1월, 성추행 피해를 폭로하며 미투 운동을 촉발시켰던 서지현 검사가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사장과 국가를 상대로 1억 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서 검사는 "안 전 검사장으로부터 강제 추행과 보복 인사를 당했다"며 "정신적, 신체적 고통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가에 대해서는 "소속 공무원이 고의나 과실로 법령을 위반해 가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했습니다.

2. 신호대기 중 잠들어…음주운전 20대 입건

방범 순찰대가 신호대기 중에 잠이 든 운전자를 흔들어 깨웁니다. 운전자 26살 박모 씨는 어제(4일) 새벽 4시 40분 쯤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면허 정지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98%의 상태로 운전을 하다 잠이 들었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송금 실수' 3억9천만원 빼내 전국 떠돌며 탕진

'송금 실수'로 잘못 입금된 돈을 인출해서 카지노에서 사용하고 아파트와 차량까지 구입한 남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53살 박모 씨와 내연녀 45살 박모 씨는 지난해 9월 자신들과 거래했던 업체가 실수로 자신들의 계좌로 보내온 돈 3억 9000여만 원을 무단으로 인출해 사용하고 반환 요청도 무시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전국을 떠돌며 쓰고 남은 1억 3000여만 원은 회수했습니다.

4. 내일부터 유류세 인하…휘발유 L당 최대 123원↓

내일부터 6달 동안 휘발유 등에 붙는 유류세가 15% 내립니다. 휘발유 가격은 L당 최대 123원, 경유는 L당 87원, LPG는 L당 30원 내려갑니다. 다만 주유소들은 재고 물량을 소진한 뒤 세금 인하분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실제 가격이 내려가는 시기는 업소마다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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