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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전동휠체어로 고속도로 역주행…90대 할머니 '구조'

입력 2018-10-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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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동휠체어로 고속도로 역주행…90대 할머니 '구조'

차량들이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 1차로에서 할머니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역주행을 합니다. 어제(12일) 오후 부산 금정구 경부고속도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실수로 역주행하던 90대 할머니가 경찰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 할머니는 며느리와 함께 아들이 안치된 추모시설에 왔다가 서로 길이 엇갈렸다고 말했습니다.

2. 미·일 단체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지킬 것" 

일본 오사카시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진 위안부 기림비를 철거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의 시민단체가 "기림비를 지켜낼 것"이라며 공동 성명을 냈습니다. 기림비 건립을 주도한 이들은 "오사카 시가 위안부 피해자의 고통과 기억을 담은 상징물을 없애려 한다"며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서 연대해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3. 터키, 미국인 목사 석방…리라화 위기 '해결' 주목

터키에 2년 동안 구금됐던 미국인 목사 앤드루 브런슨이 구속상태에서 풀려나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미국의 터키 경제제재의 원인이 됐던 브런슨 목사의 구금 문제가 해결되면서 경제제재로 촉발됐던 터키의 리라화 위기도 해결될지 주목됩니다. 브런슨 목사는 쿠르드 무장조직을 지원하고, 간첩행위를 한 혐의로 지난 2016년 투옥된 바 있습니다.

4. 해커에 뚫린 '페북'…1400만명 민감 정보도 노출

페이스북이 "지난달 해킹사건 당시 해커들이 2900만 명의 개인정보에 접근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현지시간 12일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또, 그 중 절반 가량인 1400만 명은 이름과 전화번호 뿐 아니라, 종교나 최근 로그인 정보 등 민감한 정보까지 노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페이스북은 해킹 당한 모든 사용자의 계정접근권을 재설정하고 해킹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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